월드비전, 5월12일까지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참가자 모집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면서 6km 달린 후 SNS 인증
기부금 케냐 식수위생사업, 코로나 예방 사업에 쓰일 예정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국월드비전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기부런 '2021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총 7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동참 가능하다.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착용 및 번호표 부착 후 Δ집 Δ공원 Δ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인증글에는 #월드비전, #global6k, #6kforwater, #버추얼6k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오실리기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위생사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글로벌 6K 버추얼런 캠페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모스포츠, 제리백, 쌍방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콘래드 서울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