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정치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반영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반영되자 세종지역 정치권이 환영을 표시했다.
시당은 "정부의 이번 계획안 반영은 국민의힘이 그 동안 주장해온 지하철 안이 가장 현실적인 것임을 인정하는 평가"라면서 "20대 총선부터 최근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의 노선 조정 촉구까지 일관되게 대전도시철도 조치원 연장이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세종시당 환영 논평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반영되자 세종지역 정치권이 환영을 표시했다.
세종시의회는 23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번 계획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세종시를 비롯한 지방 대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 구간 노선이 반영됨에 따라 세종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향상은 물론 인근 지역의 공항 및 KTX 등 주요 시설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교통연구원이 제시한 세종시 지하철 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정부의 이번 계획안 반영은 국민의힘이 그 동안 주장해온 지하철 안이 가장 현실적인 것임을 인정하는 평가"라면서 "20대 총선부터 최근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의 노선 조정 촉구까지 일관되게 대전도시철도 조치원 연장이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이제 이춘희 시장과 시는 노선과 관련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길 바란다"며 "시당은 세종 시민과 함께 대전도시철도의 조치원역 연장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망이 반영됐다.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은 신설하고, 나머지 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은 기존 충북선을 활용한다.
thefactcc@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팩트체크] 이하늘-김창열 갈등, '제주 민박집'의 진실은(영상)
-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판정…"자발적으로 검사"
- 가상화폐 거래소 줄폐쇄 위기…"내 비트코인 어쩌나"
- '라임 사태' 제재심, 진옥동 행장에 '주의적 경고'…중징계 면했다
- [취재석] '리모델링' 국민의힘, 단골마저 떠날라
- '가롯 유다를 찾아라' 집안 단속 나서는 공수처
- [인터뷰] 윤영석 "혁신 없는 통합으론 정권교체 안 돼"
- 검찰, KT '쪼개기 후원' 수사 본격화…황창규 소환 임박한 듯
- '서복'·'해피 뉴 이어', 극장·OTT의 필수불가결 실험 [TF초점]
- 韓 이어 日서도 패소…신동주, '경영권 도전' 동력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