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리버풀-첼시 유니폼 유출..반응은? "토트넘, 왓더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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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본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토트넘 유니폼이 유출됐을 당시 "2021-22시즌 홈 유니폼은 클래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홈 유니폼은 브랜드와 별개로 완전히 흰색 바탕이다. 장식도 없다. 이 유니폼과 함께 1900년대에서 1960년대 후반까지 사용했던 네이비색 반바지와 양말을 함께 착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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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1-22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본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 2021-22시즌에 입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다.
그중에서도 토트넘이 제일 반응이 좋지 않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토트넘 유니폼이 유출됐을 당시 "2021-22시즌 홈 유니폼은 클래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홈 유니폼은 브랜드와 별개로 완전히 흰색 바탕이다. 장식도 없다. 이 유니폼과 함께 1900년대에서 1960년대 후반까지 사용했던 네이비색 반바지와 양말을 함께 착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을 상징하는 색깔은 하얀색과 네이비색이다. 그래서 매번 홈 유니폼 상의는 하얀색 배경으로 네이비색이 첨가되는 식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이번에 유출된 유니폼은 오로지 하얀색밖에 없다. 나이키와 토트넘 로고에만 네이비색이 들어갔다. 가운데에는 2014-15시즌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보험회사인 AIA생명 로고만 빨간색으로 들어갔다. 클래식하다고 볼 수 있지만 다소 밋밋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확정된 유니폼이 아니라고 해도 팬들의 반응은 실망감 그 자체다. 한 팬은 "항상 토트넘 유니폼만 저렇다. 도대체 저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또다른 팬은 "첼시와 토트넘은 최악, 맨유는 나쁜 편, 리버풀만 괜찮다"는 댓글을 남겼다.
토트넘 유니폼만큼 반응이 좋지 않은 게 첼시 유니폼이다. 2020-21시즌부터 가슴 부위에 영국 통신사인 'Three'를 대표하는 숫자 3이 들어갈 때부터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옆구리에 노란색 디자인이 가미된다. 유니폼 전반적으로는 지그재그 무늬가 들어가는 동시에 좌측에는 체크 무늬가 들어간다. 팬들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는 디자인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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