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지원사격, 포항 마스코트 쇠돌이 적극 유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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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이하 반장선거)에 출마한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가 적극적인 유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쇠돌이는 지난 20일 열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서 반장선거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팬들을 직접 만났다.
스틸야드 곳곳에는 쇠돌이의 출마 포스터가 부착됐고, 쇠돌이는 팬들에게 본인의 명함을 나눠주며 열띤 유세를 펼쳤다.
선수 시절부터 쇠돌이를 보아 온 김기동 감독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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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이하 반장선거)에 출마한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가 적극적인 유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쇠돌이는 후보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oidorii)에 포스터를 공개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97년 마스코트 활동을 시작한 K리그 최고(最古) 후보답게 레트로 감성으로 무장하고 '족보 없는 마스코트는 가라!'는 표어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쇠돌이의 성실함과 든든함을 강조한 유세 영상도 팬들의 지지를 샀다.
쇠돌이는 지난 20일 열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서 반장선거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팬들을 직접 만났다. 스틸야드 곳곳에는 쇠돌이의 출마 포스터가 부착됐고, 쇠돌이는 팬들에게 본인의 명함을 나눠주며 열띤 유세를 펼쳤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한 유세송과 반장선거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스틸야드 안팎에 울려 퍼졌다. 오범석, 임상협, 고영준 등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쇠돌이의 역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선수 시절부터 쇠돌이를 보아 온 김기동 감독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튜브 '쇠돌이TV'를 통해 공개된 지지 선언 영상에서 김 감독은 "가까이서 지켜본 쇠돌이는 상당히 성실하고 믿을 만한 친구"라며 쇠돌이를 믿고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송민규를 비롯한 선수들과 스텝들도 함께 지원사격을 펼쳤다.
구단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도 적극적인 현장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팬들에게 유세 포스터와 명함을 나눠주고, 킥오프 전에는 유세송을 활용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장선거 투표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11일간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 계정당 매일 세 후보에 투표 가능하며, 마지막 4일간은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4일 저녁,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개표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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