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주무관노조 상견례 첫 참석.."처우개선 기대감"

김승욱 2021. 4. 23.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청과 주무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했다.

경찰청장이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 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주무관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서로가 상대 입장을 배려하면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는 2년마다 단체교섭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청과 주무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했다. 경찰청장이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 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주무관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서로가 상대 입장을 배려하면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주무관은 경찰청 내 행정직 공무원들과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민간인 자격의 무기계약직 근로자다. 이 노조 조합원은 경찰청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소속 약 2천명에 달한다.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는 2년마다 단체교섭을 한다. 올해는 교섭이 있는 해로 본교섭은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김 청장이 상견례에 나온 것에 대해 "주무관 처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 가수 비, 특별방역기간 모교 촬영…학생들 '우르르'
☞ 한국인 비난 댓글에 '웃겨요'…논란 키우는 벨기에대사관
☞ 뮤지컬 배우 손준호 확진…김준수, 신성록도 검사
☞ "동의 없이 콘돔 빼면 강간" 성매매 여성 상대남 징역형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 기성용 "농지문제 제 불찰…돈 좇아 살지 않았다"
☞ "성추행 당하고 머리카락 잘린 내 딸"…여중생 엄마의 호소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항소심서 "합의한 성관계"
☞ '그림 대작 무죄' 조영남 "근사한 마무리…조수 계속 쓸것"
☞ "뜨악! 이럴수가..." 가상화폐 반토막에 전국서 투자자들 비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