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주무관노조 상견례 첫 참석.."처우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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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청과 주무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했다.
경찰청장이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 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주무관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서로가 상대 입장을 배려하면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는 2년마다 단체교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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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청과 주무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했다. 경찰청장이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 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주무관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서로가 상대 입장을 배려하면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주무관은 경찰청 내 행정직 공무원들과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민간인 자격의 무기계약직 근로자다. 이 노조 조합원은 경찰청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소속 약 2천명에 달한다.
경찰청과 경찰청주무관노조는 2년마다 단체교섭을 한다. 올해는 교섭이 있는 해로 본교섭은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김 청장이 상견례에 나온 것에 대해 "주무관 처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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