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 임명

2021. 4.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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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LH 사장 자리는 작년 12월 변창흠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옮기면서 4개월 이상 공석이었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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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LH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LH 사장 자리는 작년 12월 변창흠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옮기면서 4개월 이상 공석이었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국세청장 재임기간 동안 2만 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 세정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김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상임감사위원회 또한 4월 내 임명될 예정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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