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치료·학업 병행까지' 다솜병원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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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솜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꿋꿋하게 건강장애학생 및 요보호 학생의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학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에게 격려를 보내며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격차 최소화, 학교적응력 신장을 위해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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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솜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솜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입원치료나 잦은 통원 치료로 인해 학교 출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학생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에 설치된 학급으로 특수교사 1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학교는 학생의 개별화된 학습 지원, 심리·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치료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35병동 내 병원학교는 건강장애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입원치료가 필요한 요보호학생의 입교를 허가하고 있다.
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는 이곳을 방문해 개별화된 맞춤형 학습 지원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꿋꿋하게 건강장애학생 및 요보호 학생의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학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에게 격려를 보내며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격차 최소화, 학교적응력 신장을 위해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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