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中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 3조원 투자

민혜정 2021. 4.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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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3조원을 투자하다.

23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TSMC는 중국 난징 공장에 28억8천700만 달러(약 3조2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28나노미터 반도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TSMC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텔도 생산 라인을 차량용 반도체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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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나노미터 공정으로 난징 공장에 증설..月 4만장 웨이퍼 생산목표
TSMC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약 3조원을 투자한다. [TSMC]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3조원을 투자하다.

23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TSMC는 중국 난징 공장에 28억8천700만 달러(약 3조2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28나노미터 반도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TSMC는 향후 새 28나노미터 공정 생산 라인에서 월 4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일부 양산을 시작해 2023년 목표 생산량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TSMC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산업계 전반을 흔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19개 기업을 불러 차량용 반도체 공급 개선 논의를 했을 정도다.

앞서 인텔도 생산 라인을 차량용 반도체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6개월에서 9개월 안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개시할 의향이 있다"며 "이미 주요 부품 업체들과 관련 작업을 시작했고, 제품 인증을 받는 데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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