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세종시에 6개 공공 건축물 준공한다.

입력 2021. 4.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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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커뮤니티센터·세종예술의전당 등 건립해 시민 복지수요 충족 -

▶ [행정거점기능 강화] 정부청사 복합편의시설(체육관), 경찰서, 세무서 준공
▶ [주민생활 편의시설 건립] 반곡동, 해밀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준공
▶ [문화공간 조성] 세종예술의 전당 준공,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본격화
▶ [공공건축 품격 향상] 공공건축물에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적용, 공공건축가 활성화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세종시에 세종예술의전당, 경찰서 등 6개 공공시설건축물을 준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생활 향유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ㅇ 행복청은 이번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국가행정 중심도시로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과 문화기술기반, 공공행정시설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첫 번째로, 정부세종신청사 등 공공청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행정도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정부세종신청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건립하고,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국가주요시설 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대응시설 및 119특수구조단 등의 건립도 추진한다.

 ㅇ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의 부족한 문화·체육·주차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복합편의시설 건립공사를 추진하였다. 지난 2019년에는 주차시설과 문화관이 준공되었고, 올해 8월 체육관 건립공사까지 완료되면 방문객의 편의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또한, 6월에는 세종세무서를, 9월에는 세종남부경찰서를 순차적으로 준공하여 세무·치안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 두 번째로, 주민생활 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하여 주민교류를 증진하고,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ㅇ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복합주민공동시설(이하 복컴) 22개와 광역복지지원센터(이하 광복) 6개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복컴 12개와 광복 3개를 건립하였다.

 ㅇ 6월에 반곡동(4-1생활권)과 해밀동(6-4생활권) 복컴 건립을 완료하여, 반곡동과 해밀동 주민들에게 빠르면 하반기부터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전반적인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또한, 나성동(2-4생활권) 복컴은 내년말 준공될 예정이며, 합강동(5-1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복컴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내년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ㅇ 올해 신규 사업인 산울동(6-3생활권) 복컴은 다음달 5월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반곡동(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시설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골조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 세 번째로, 세종예술의 전당 및 국립박물관 단지 등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ㅇ 나성동(2-4생활권) 세종예술의 전당은 지상 5층 1071석 규모로 고품격 음향시설을 갖춰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며, 올해 5월 준공을 위해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 국립박물관단지는 중앙공원 인근 문화시설 용지 내에 5개 박물관을 집적하여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2개 박물관 사업에 추가 착수하여 총 4개의 박물관 사업을 진행한다.

ㅇ 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어린이, 교사, 보호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ㅇ 도시건축박물관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설계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으로 하반기에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에 대해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 네 번째로,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등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이달 초 공공건축추진단 내 ‘공공건축물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전담팀’을 구성하였고, 현재 설계중인 복합주민공동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나아갈 예정이다.

 ㅇ 올해 말에는 감염병 예방 우수설계 요소를 취합하여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기준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시공 등 모든 과정에서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워크숍, 학술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차원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21년은 행복도시 건설 완성단계(2021년∼2030년)로 접어드는 첫 번째 해로, 공공행정시설과 주민생활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행정중심도시의 거점기능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 윤종진 사무관(☎ 044-200-3302)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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