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대추 빗자루병 예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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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절간 배양 방법을 이용해 대추나무 기내 식물체 형성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절간(마디줄기)으로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하는 조직배양 배지를 만든다.
권영희 충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충북 특화작목인 대추의 우량묘 생산 조직배양 기술을 농가에 확산하고, 대추를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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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간 배양 방법 이용...특허 등록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절간 배양 방법을 이용해 대추나무 기내 식물체 형성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절간(마디줄기)으로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하는 조직배양 배지를 만든다.
농기원은 이 기술로 빗자루병 예방과 우량 묘목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빗자루병은 주로 대추나무에서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다. 나무의 접수나 분주묘 같은 영양 번식체를 통해 전염되며 한번 전염되면 전부 제거해야 한다.
권영희 충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충북 특화작목인 대추의 우량묘 생산 조직배양 기술을 농가에 확산하고, 대추를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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