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차관, 중등 축구리그 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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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정종철 차관이 오는 24일 오전 9시20분 '2021 중등 축구리그'가 열리는 청주용정축구공원을 찾아 학생선수들의 경기대회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에 이어 최근 경기 남양주시에도 사설축구클럽 합숙소를 통해 고등학생 선수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방역수칙의 필요성은 더 높아졌다.
정 차관은 이날 경기 진행자와 참가자 발열체크와 방역용품 비치, 운영자 및 대기자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물 소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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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는 정종철 차관이 오는 24일 오전 9시20분 '2021 중등 축구리그'가 열리는 청주용정축구공원을 찾아 학생선수들의 경기대회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운동경기는 신체접촉이 잦고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꼽힌다. 지난 3월 서울에 이어 최근 경기 남양주시에도 사설축구클럽 합숙소를 통해 고등학생 선수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방역수칙의 필요성은 더 높아졌다.
이날 경기는 청주유나이티드FC와 청남축구클럽 간 경기가 이뤄진다. 정 차관은 이날 경기 진행자와 참가자 발열체크와 방역용품 비치, 운영자 및 대기자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물 소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나아가 교육부가 안내한 '대회 출전 시 준수사항'에 따라 대회에 최소인원이 참가했는지, 학생선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는지, 학부모의 대회장 방문은 자제하도록 했는지 등도 살펴 지도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의 미비점을 발굴하여 세심하고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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