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예고.."처벌받더라도 진실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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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된 뒤 처음으로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오는 25일에서 다음 달 1일 사이 대북전단 50만 장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대북전단금지법이라는 악법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양심과 정의로 북한 인민에게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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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된 뒤 처음으로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오는 25일에서 다음 달 1일 사이 대북전단 50만 장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풍향에 따라 살포 시기와 장소를 정해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대북전단금지법이라는 악법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장애물이 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양심과 정의로 북한 인민에게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으로 알려진 남북 관계 발전법 개정안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나 대북 확성기 방송 등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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