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 등과 장애인 권리증진 업무 협약

김선호 2021. 4. 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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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가톨릭대학, 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등 자문역할을 한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체험관, 기기 컨설팅, 교육·훈련,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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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업무협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가톨릭대학, 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등 자문역할을 한다.

한국언어치료학회는 연구 분야와 장애인 보호자·종사자 대상 의사소통 기초·심화 교육, 홍보 역할을 맡는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체험관, 기기 컨설팅, 교육·훈련,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부산 의사소통 장애인은 8만여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7만여명 중 44% 정도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정보 접근이 어려워졌고 소통이 단절되면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의사소통 장애인 등 부산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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