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물량중 21.4% 도입 완료..6월까지 1천422만회분 순차도입

자료사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약 387만회 분량이 계획대로 들어왔고, 나머지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 가운데 국내 도입이 완료된 백신은 총 387만 3천회분으로, 상반기 예정 물량 1천 808만 8천회 분의 21.4%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천 421만 5천회분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개별 계약한 화이자의 백신은 지금까지 총 175만회분이 들어왔고, 다음 주에 25만회분이 더 들어올 예정입니다.

나머지 500만회분은 5월에 175만회분, 6월에 325만회 분으로 나눠 매주 도입할 계획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상반기에 계약한 857만4천회분 가운데 157만 4천회분만 국내에 들어왔고, 나머지 700만회분도 6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6만 8천회분과 화이자 백신 29만 7천회분도 오는 6월까지 들어올 전망입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247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