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대유행 갈림길 방역 수칙 준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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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온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다시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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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온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다시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따스한 봄날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번 주말 외출 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며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 발열, 감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날 국내 확진자는 지난 1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797명이 발생했고 용인지역에서도 29명의 환자가 나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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