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279건 늘어..사망신고 1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김아영 aykim@mbc.co.kr 2021. 4.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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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300건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27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만 3천 11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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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300건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27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 신고된 1명은 7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나흘 뒤에 숨져 당국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1건 추가됐고,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사례도 2건 늘었습니다.

나머지 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만 3천 11건이 됐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24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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