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생산업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대비"

김종윤 기자 2021. 4.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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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러스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을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한 서류를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공급과 생산을 담당한 러시아국부펀드가 요청한 서류를 보내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국외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는데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당국에 허가신청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앞서 RDIF와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한국코러스는 1억5천만도스를 생산할 예정으로, 추가 물량 5억 도스는 국내 업체들과 꾸린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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