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충남대 사이 궁동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부상

송애진 기자 2021. 4. 2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학교 사이인 궁동 일대가 창업인들의 꿈을 이룰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타운(창업공간) 3개소 조성을 마쳤다.

또한 대전에 조성되는 기술창업 스타트업 공간인 팁스 타운이 충남대 내에 내달 중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타운 3개소 조성..2023년 컨트롤타워 건립
대전 궁동 스타트업 타운 개소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입주기업대표 등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학교 사이인 궁동 일대가 창업인들의 꿈을 이룰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타운(창업공간) 3개소 조성을 마쳤다.

지난해 스타트업 타운 2개소(D1, D2)에 이어 이날 1개소(D3)를 유성구 궁동 대학로에 추가 개소했다.

지난해 개소한 스타트업 타운 2개소는 58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투자유치, 47명 신규고용 등 성과를 냈다.

또한 대전에 조성되는 기술창업 스타트업 공간인 팁스 타운이 충남대 내에 내달 중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 약 350억원을 투입해 회의장, 전시장, 재도전 박물관, 휴게공간 등을 갖춘 스타트업 파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앵커건물이 2023년 6월 궁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만 4000㎡,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스타트업 파크를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스테이션-에프처럼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혁신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 혁신기술 창업의 선도적인 성공모델로 구축하겠다"며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입주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thd21tprl@nate.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