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개 군 지역, 26일부터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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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단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실시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6일 0시부터 인구 10만 명 이하 도내 12개 군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일주일 동안 시범 실시한 뒤 환자 발생추이와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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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단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실시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6일 0시부터 인구 10만 명 이하 도내 12개 군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대상지역은 군위와 의성,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울진, 울릉군입니다.
경상북도는 12개 시군은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4명인데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0.6명으로 안정적이고 인구 밀도도 서울의 0.3% 수준으로
감염 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들 군 지역과 수도권이 똑같은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수준으로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해제되고 영화관과 공연장, 도소매업 등의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 주관 식사와 모임, 숙박금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일주일 동안 시범 실시한 뒤 환자 발생추이와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도 제공]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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