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식] 토지면 주민들, 혈액암 투병 이웃에 성금

박철홍 2021. 4.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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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토지면 문수마을 주민들이 혈액암 투병 중인 마을 주민의 쾌유를 위해 성금 225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혈액암 투병 중인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비와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쳐있었다.

성금 모금에 앞장선 김종복 문수마을 이장은 "노인회를 비롯한 성금 모금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앞으로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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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전경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전남 구례군은 토지면 문수마을 주민들이 혈액암 투병 중인 마을 주민의 쾌유를 위해 성금 225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혈액암 투병 중인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비와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쳐있었다.

이를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관계기관에 도움을 요청함과 동시에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민관협력기구인 '토지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도 생활 안정금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 모금에 앞장선 김종복 문수마을 이장은 "노인회를 비롯한 성금 모금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앞으로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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