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환자 90% 이상 5∼10월 발생.."발생지역 방문 주의"

김아영 aykim@mbc.co.kr 2021. 4.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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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앞두고 말라리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때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38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만 발생하고 있고, 인천,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환자의 90% 이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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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공]

보건당국은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앞두고 말라리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때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38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걸리는 모기 매개 질환으로,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연간 500명 안팎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만 발생하고 있고, 인천,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환자의 90% 이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225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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