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마늘 재배는 줄고 양파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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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격 등락 등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의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크게 줄고 양파 재배면적은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를 보면 경북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4360 ha로 지난해(5117 ha)보다 14.8% 감소했다.
마늘 재배 면적 감소는 가격 하락이 주요인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해 마늘 도매(상품 1 kg) 연평균 가격은 3767 원으로 전년도(4225 원)보다 1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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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를 보면 경북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4360 ha로 지난해(5117 ha)보다 14.8% 감소했다. 경북의 마늘 재배면적은 2019년 이후 3년 사이에 37.5% 줄었다.
마늘 재배 면적 감소는 가격 하락이 주요인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해 마늘 도매(상품 1 kg) 연평균 가격은 3767 원으로 전년도(4225 원)보다 12.1% 하락했다. (올해 4906 원)
반면에 지난해 가격이 오른 양파의 올해 재배 면적은 3046 ha로 지난해(2365 ha)보다 28.8% 증가했다.
지난해 양파 도매(상품 1 kg) 연평균 가격은 1071 원으로 전년도(604 원)보다 77.3% 상승했다. (올해 18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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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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