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다음 달까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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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군은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비상연락망과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 발견 시 응급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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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조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남면 광덕리 산79-2번지 등 24곳에서 진행하며 산림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의 현지 조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한다.
군은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비상연락망과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 발견 시 응급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자연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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