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발적 연쇄감염 이어져 42명 신규 확진..누적 1650명

김기열 기자 2021. 4.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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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서 대형병원과 상담센터, 가족·직장 , 초등학교 등 산발적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4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65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주군 1612번과 1635번 2명은 각각 동강병원에서 퇴원해 21일 확진된 1593번과 18일 확진자인 1458번과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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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대형버스 정류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됨에 따라 이날부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중구 종합운동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등 3곳에 코로나19 임시 무료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검사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21.4.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3일 울산서 대형병원과 상담센터, 가족·직장 , 초등학교 등 산발적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4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65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주군 1612번과 1635번 2명은 각각 동강병원에서 퇴원해 21일 확진된 1593번과 18일 확진자인 1458번과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동강병원발 직간접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중구 1619번과 남구 1649번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발 6일 확진자인 1188번과 9일 확진자인 123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남구 1621번과 1648번은 중구 가족·지인모임발 22일 확진자인 1599번과 11일 확진자인 1284번과 접촉으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북구 1625~26번, 1641번 등 3명은 농소초발 21일 확진자인 1569번과 1572번과 각각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총 31명이 확진됐다.

동구 1616번, 중구 1640번, 남구 1642~43번 등 4명은 22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1609~50번 42명 중 이들 13명을 제외한 나머지 29명도 모두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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