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협 양곡유통센터 불..2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김용덕 2021. 4.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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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미양농협 안성양곡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1명, 장비 5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측은 불을 모두 진화한 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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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미양농협 안성양곡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1명, 장비 5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창고 내부에는 종이상자와 페트병 등 가연성 자재가 쌓여 있어 완전히 진화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서 측은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농협 관계자 A 씨(53)가 자체 진화하던 중 팔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성시는 불이 나자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며 화재 현장 접근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소방서 측은 불을 모두 진화한 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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