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달러 외야수가 돌아온다.. 스프링어 이르면 주말경기에 출격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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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달러(1676억원)의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복귀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23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스프링어는 내일 자체 연습 경기에 중견수로 출전할 것"이라며 "경기 내용에 따라 복귀를 향한 다음 단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스프링어가 연습경기에서 문제없이 타격과 수비를 소화한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와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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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1억5000만달러(1676억원)의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복귀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23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스프링어는 내일 자체 연습 경기에 중견수로 출전할 것"이라며 "경기 내용에 따라 복귀를 향한 다음 단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스프링어가 연습경기에서 문제없이 타격과 수비를 소화한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와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다음 예상 선발일정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 원정경기다. 종합해보면 스프링어의 출격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스프링어는 올스타에 3회나 선발된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6년 1억5000만달러라는 큰 기대를 받고 토론토에 입단했지만, 스프링캠프 초반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복귀를 앞둔 지난 이달 초엔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부상이 겹치면서 스프링어는 이적 후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곧 팀에 합류한다. 불펜 투수 조던 로마노(오른팔 척골 통증)와 타일러 챗우드(오른쪽 삼두엽 통증)도 이번 주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전력누수가 불가피했던 토론토. 지난 경기 류현진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악재가 계속됐던 토론토에 잇따른 부상복귀 가능성을 알리는 소식은 확실한 호재다. 어께가 무거웠던 류현진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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