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전북 완주에 수소저장 연구센터 추진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4.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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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차용 수소연료저장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전북에 연구센터와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일진복합소재의 새로운 사명인 일진하이솔루스㈜는 23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완주군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관련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탄소와 수소산업의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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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도·완주군과 투자협약 체결
126억원 들여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조성
1000억원 규모 제조공장 설립도 검토
23일 일진하이솔루스와 전라북도, 완주군의 수소저장 솔루션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수소자동차용 수소연료저장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전북에 연구센터와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일진복합소재의 새로운 사명인 일진하이솔루스㈜는 23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완주군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관련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탄소와 수소산업의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126억원을 들여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소저장 솔루션 관련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추가 검토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034억원을 들여 완주에 수소저장 솔루션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대표는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해 수소 관련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전략산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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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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