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내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 운영

이정현 기자 2021. 4.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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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각급 학교는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여부, 학교시설 소독 조치, 급식운영 계획, 학생 간 거리배치, 방역물품 보유 등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선다.

철저한 방역점검 활동에도 학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임시휴원이나 원격수업을 권고하고, 학교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관련 정보를 소속학교에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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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방역책임관 지정, 현장점검반 가동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지난달 31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학교·학원 방역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약 6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감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학교와 학원 등 교육시설 내 감염병 예방체계를 점검한다.

이 기간 각급 학교는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여부, 학교시설 소독 조치, 급식운영 계획, 학생 간 거리배치, 방역물품 보유 등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선다.

현장점검반은 이들 각급 학교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벌여 위험요인을 진단, 방역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 횟수도 늘린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 대비 연락체계 구축,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 직원 자가진단 실시,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 여부, 주기적 환기, 학생 간격 유지 등의 방역수칙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 철저한 방역점검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학원연합회와 협의해 '학원 자율 방역단'도 구성·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철저한 방역점검 활동에도 학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임시휴원이나 원격수업을 권고하고, 학교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관련 정보를 소속학교에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진 경각심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면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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