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 학대' 윤미향 의원 고발 사건 수원지검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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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학대했다며 고발된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넘겨졌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측은 "윤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였을 당시, 길 할머니가 아픈 걸 알고도 해외 일정을 무리하게 강행해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관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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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학대했다며 고발된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넘겨졌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측은 "윤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였을 당시, 길 할머니가 아픈 걸 알고도 해외 일정을 무리하게 강행해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관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윤 의원 등이 2017년 12월 위안부 문제 해결을 호소하기 위해 독일에 방문했을 때, 길 할머니의 갈비뼈가 골절된 사실을 알고도 일정을 강행했다"며 지난 8일 윤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은 애초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배당됐으나 윤 의원의 주거지 관할을 고려해 수원지검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윤 의원은 "모욕 주기, 명예훼손 의도를 갖고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남효정 기자 (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21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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