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20분 방송지연 사고→"후반작업 지연 때문..불편 드려 사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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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마우스' 15회가 기존 편성 시간보다 20여분 늦게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마우스' 15회는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보다 약 20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
이에 tvN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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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tvN 드라마 ‘마우스’ 15회가 기존 편성 시간보다 20여분 늦게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마우스’ 15회는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보다 약 20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 이로 인해 20여분 동안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방송이 대체된 것. 이에 tvN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라고 안내했다.
전날 방송인 14회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이 성요한(권화운 분)의 것이라고 믿었던 살인의 기억이 실제 자신이 범한 악행이었다는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 본격적으로 진실이 밝혀지는 다음 회차의 방송이 ‘내부 사정’이라는 몇 줄의 코멘트와 함께 늦게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우스’ 측은 오는 28일 정바름 시점에서 프레데터 사건을 재구성한 스핀오프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론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추가 촬영이 진행되면서 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본방송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마우스’ 관계자는 OSEN에 “‘마우스’ 15부의 후반작업이 지연되어 방송 시작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최종화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우스’는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마우스’의 특별판 ‘마우스: 더 프레데터’가 방송될 예정이다.
/hylim@osen.co.kr
[사진] tvN 드라마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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