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체험·관광 접목" 진안군, 생생문화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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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지역 문화재를 접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문화재청의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사업추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인접 마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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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역 문화재를 접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문화재청의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사업추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인접 마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 군은 기존 마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안성당 어은공소와 진안향교, 마이산 등을 탐방하고, 문화재 소재지 마을과 연계한 숙박, 농가체험, 공연 등을 포함하는 문화관광상품을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사 양성은 외부 전문인력을 섭외하지 않고 지역 내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활용하기 위해 양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 정도가 사업성공의 지표인 만큼 사업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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