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 번째 긴급사태..직장·학교·식당 무엇이 달라지나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2021. 4. 23.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23일 도쿄와 오사카 등 4곳에 세 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결정하면서 규제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효고현(兵庫県)·쿄토부(京都府) 등 긴급사태 선포지역은 술과 노래방시설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휴업을 요청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휴업요청이나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응하지 않는 영업장 이용을 엄격히 자제하도록 하고, 공원이나 음주 등 감염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급사태 지역에 적용될 규제. NHK 방송 캡처
일본 정부가 23일 도쿄와 오사카 등 4곳에 세 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결정하면서 규제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NHK는 변경될 대처 방침을 소개했다.

효고현(兵庫県)·쿄토부(京都府) 등 긴급사태 선포지역은 술과 노래방시설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휴업을 요청할 예정이다.

술을 판매하지 않는 음식점은 영업시간을 밤 8시까지 단축한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휴업요청이나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응하지 않는 영업장 이용을 엄격히 자제하도록 하고, 공원이나 음주 등 감염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영화관 등 건물 바닥면적 합계가 1천㎡를 넘는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도 휴업하고 공공시설 폐관과 폐원 검토도 요구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J리그)는 원칙적으로 무관중 개최다.

철도·버스 등 교통사업자에게는 평일 막차 조기 운행중단과 주말·휴일 감편 등에 협조를 의뢰할 예정이다.

직장에서는 출근직원을 70% 줄이고, 5월 연휴를 이용한 휴가도 권장한다.

다만 초중고등학교는 일률적으로 임시휴업을 요구하지 않되, 동아리활동 등 감염위험이 높은 활동은 제한하거나 자제하도록 하고, 대학은 원격수업을 요청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