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신용평가 'A- 등급' 획득..5개월 만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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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옛 대림건설)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긍정적) 전망으로 평가한 뒤 5개월 만에 한단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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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옛 대림건설)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긍정적) 전망으로 평가한 뒤 5개월 만에 한단계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간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3조2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보다 121% 늘어난 5조4493억원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수도권과 광역시의 중대형 사업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부채비율은 동종사와 비교해 낮은 86.9%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달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 삼호와 고려개발 합병으로 출범했다. DL건설은 디벨로퍼(부동산종합개발업)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새로운 고수익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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