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정애 환경부 장관 만나 수도권 매립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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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의 수도권 매립지 갈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한 장관과 만나 수도권 매립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실무급 논의체와 함께 수도권 단체장과 만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시도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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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한 장관과 만나 수도권 매립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3개 시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환경부가 중심에 서서 3개 수도권 단체장이 함께 노력해나가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장관은 “실무급 논의체와 함께 수도권 단체장과 만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시도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수소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무공해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보, 수소 충전소 구축 확대, 수소 버스·청소차 등 공공부문 수소상용차 도입과 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감량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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