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마메? 메펠마?'..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 논쟁, 英매체는 "마펠메"

김대식 기자 2021. 4.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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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중 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이번에도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된 순위는 메시, 마라도나, 펠레가 어떤 순위를 받았는지다.

관점에 따라 펠레를 제일 높이 평가하는 사람도 있으며, 마라도나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90MIN'의 선택은 마라도나, 펠레, 메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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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중 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90MIN'은 22일(한국시간)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선수 5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도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된 순위는 메시, 마라도나, 펠레가 어떤 순위를 받았는지다. 세 선수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를 가리는 논쟁은 끊이지를 않고 있다. 관점에 따라 펠레를 제일 높이 평가하는 사람도 있으며, 마라도나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먼저 펠레는 1960년대 최고의 스타였다. 모든 축구 선수들의 꿈인 월드컵을 1958, 1962, 1970년도에 3차례나 우승한 대단한 업적을 갖고 있다. 브라질 축구의 상징이며 현대 축구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브라질에 펠레가 있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가 있었다. 전성기는 짧았지만 그 짧은 기간 속에서도 전 세계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선수다. 1986년 조국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면서 정점에 올랐다. 아직도 나폴리는 마라도나의 도시라고 불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난 11월 삶을 달리했다.

현대 축구의 정점 메시는 앞선 두 전설에 비해 국가대표 커리어는 미약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클럽에서 보여준 활약이 너무나 압도적이다. 트레블 2회, 챔피언스리그(UCL) 4회를 바탕으로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6차례나 수상했다.

'90MIN'의 선택은 마라도나, 펠레, 메시 순이었다. 클럽에서의 활약상보다는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에서의 모습에 더 중점을 두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메시와 함께 경쟁구도를 이어오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5위에 올랐다. 현역 선수 중 50위 안에 든 선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지안루이지 부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루카 모드리치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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