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저스 원정 첫 경기 승리..김하성 결장

김재호 2021. 4.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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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LA다저스에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 라이언 웨더스는 5 2/3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승리는 얻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도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역시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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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LA다저스에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다저스와 시즌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시즌 11승 10패, 다저스는 14승 5패를 기록했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역시 선발 제외된 호르헤 마테오, 토미 팸과 함께 더그아웃을 지켰다.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신승을 거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4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6회 트렌트 그리샴의 홈런으로 2-0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다저스도 지지 않았다. 7회말 반격했다. 바뀐 투수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A.J. 폴락, 쉘든 노이스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8회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공략했다. 주릭슨 프로파, 빅터 카리티니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프로파가 홈을 밟으며 3-2로 앞서갔다.

8회말은 위기였다. 내빌 크리스맷이 저스틴 터너, 윌 스미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팀 힐은 맥스 먼시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폴락을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1사 만루에서 노이스를 상대해다.

2-1 카운트에서 92마일 싱커가 한가운데로 들어갔고, 노이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쳤다. 그러나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었다. 강한 타구를 넘어지면서 캐치, 2루에 연결해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었다. 다저스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선발 라이언 웨더스는 5 2/3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승리는 얻지 못했다. 크리스맷이 승리투수가 됐고, 마크 멜란슨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도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역시 인연이 없었다. 트레이넨이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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