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박지영 2021. 4.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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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귀국하는 이라크 건설근로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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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귀국하는 이라크 건설근로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했다.

지난해 2월에는 중국 우한의 교민을 끌어안은 충청도민과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후원하고, 장마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집중호우로 이중고에 빠진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조합은 소속 건설사를 위해 코로나19 특별융자를 실시하고 융자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선급금 공동관리 제도를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조합원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공사의 수행을 도왔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조합이 국민적 재난극복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내부적으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결과 지금까지 임직원 중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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