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이달말 대북전단 살포 예고.."준비 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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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23일 예고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북한자유주간에 17년째 대북전단을 살포했는데 8년째가 되는 올해도 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00만 북한 동포의 자유해방을 위해 대한민국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편지로 적어 보내겠다"며 "법에는 벌금 3000만원, 징역 3년이라고 돼있는데 준비가 다된 만큼 기어이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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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23일 예고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북한자유주간에 17년째 대북전단을 살포했는데 8년째가 되는 올해도 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일시와 장소를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25일부터 5월 1일 사이에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00만 북한 동포의 자유해방을 위해 대한민국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편지로 적어 보내겠다"며 "법에는 벌금 3000만원, 징역 3년이라고 돼있는데 준비가 다된 만큼 기어이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통과된 대북전단금지법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남북합의서 위반 행위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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