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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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3일 "일본 정부는 인류의 안전에 반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인류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수산물 오염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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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3일 "일본 정부는 인류의 안전에 반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인류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수산물 오염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식자재로) 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뒤 "수산물을 포함한 식자재 안전 검사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어 "도내에서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과 감염경로도 불확실한 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행사 등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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