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원색명화마을 체험농장서 도시농부 교육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도시농업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색장동 원색명화마을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놀자천하지대본'에서 도시농부 시민학교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부 시민학교 교육은 2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텃밭 관리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방제약 만들기, 장마철 텃밭관리, 김장채소 재배관리, 농기구 사용법 등 교육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도시농업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색장동 원색명화마을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놀자천하지대본’에서 도시농부 시민학교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08구획의 텃밭으로 조성된 ‘놀자천하지대본’은 1구획 당 약 16.5㎡(5평) 정도 면적으로 구분돼 올해 68명의 회원이 이용하게 된다.
도시농부 시민학교 교육은 2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텃밭 관리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위해 모종, 씨앗, 비료 등이 일부 지원된다.
교육내용은 △텃밭조성 디자인 △식용꽃, 해충 기피식물 △친환경 방제약 만들기 △잡초관리 △장마철 텃밭관리 △김장채소 재배관리 △화초·모종 심기 △농기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놀자천하지대본’ 개장식을 했다. 개장식에서는 텃밭회원들이 시간별로 분산 참여한 가운데 텃밭 위치 추첨, 텃밭푯말 꾸미기 등이 실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체험농장 텃밭은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에 적절한 텃밭관리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제초제와 살충제, 살균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지양하고, 비닐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친환경 건강식품을 재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팩트체크] 이하늘-김창열 갈등, '제주 민박집'의 진실은(영상)
-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판정…"자발적으로 검사"
- 가상화폐 거래소 줄폐쇄 위기…"내 비트코인 어쩌나"
- '라임 사태' 제재심, 진옥동 행장에 '주의적 경고'…중징계 면했다
- [취재석] '리모델링' 국민의힘, 단골마저 떠날라
- '가롯 유다를 찾아라' 집안 단속 나서는 공수처
- [인터뷰] 윤영석 "혁신 없는 통합으론 정권교체 안 돼"
- 검찰, KT '쪼개기 후원' 수사 본격화…황창규 소환 임박한 듯
- '서복'·'해피 뉴 이어', 극장·OTT의 필수불가결 실험 [TF초점]
- 韓 이어 日서도 패소…신동주, '경영권 도전' 동력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