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의 일침 "우리 팀, 가끔 너무 느슨하다" [현장인터뷰]

김재호 2021. 4.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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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 주전 가드 루카 돈치치(22)는 동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돈치치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36분 29초를 뛰며 3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15-110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는 경기 후 이날 경기를 전국 중계한 'TNT'와 코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말을 남겼다.

댈러스는 경기는 이겼지만, 주전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발목을 다치는 악재가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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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 주전 가드 루카 돈치치(22)는 동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돈치치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36분 29초를 뛰며 3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15-1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댈러스는 32승 26패를 기록,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동률을 이뤘다. 포틀랜드가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어 댈러스가 여전히 7위다. 6위는 플레이오프 직행, 7위는 7, 8번 시드 결정전으로 떨어진다. 차이가 크다.

돈치치는 경기 후 이날 경기를 전국 중계한 'TNT'와 코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말을 남겼다. "우리는 매 경기 열심히 뛰어야하고, 매 경기를 진지하게 여겨야한다. 가끔 우리는 너무 느슨해져 있다"며 팀 분위기를 질타했다.

돈치치는 동료들의 느슨한 자세를 질타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이후 옷을 갈아입은 뒤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 응한 그는 "그저 열심히 뛰어야한다. 모든 경기를 그렇게 해야한다. 오늘은 그랬다"며 재차 '열심히 뛰는 것'을 강조했다.

7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선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릭 칼라일 감독은 "기복이 많았던 경기다. 시작은 안좋았지만, 2쿼터부터 좋아졌다. 3쿼터를 시작할 때는 어려웠지만, 잘 반응했고, 잘 버텼다. 아주 중요한 승리였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댈러스는 경기는 이겼지만, 주전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발목을 다치는 악재가 닥쳤다. 칼라일은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겠다. 경기 후에 봤을 때는 보호대같은 것은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내일 상태를 보겠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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