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도·파키스탄발 여객기 한 달 간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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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오는 여객기에 대해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시켰다.
캐나다 보건장관은 "전체 외국인 입국자 중 인도 국민이 20% 수준이지만 캐나다 공항에서 시행한 검사의 양성비율은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필요할 경우 다른 국가들의 여객기 운항 중단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인도에서 오는 여객기와 화물기 등 모든 항공편 운항에 중단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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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23일 캐나다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엄격한 조치의 하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객기 중단기간은 이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이다.
화물기는 적용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한다.
캐나다 보건장관은 "전체 외국인 입국자 중 인도 국민이 20% 수준이지만 캐나다 공항에서 시행한 검사의 양성비율은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인도는 22일 하루에만 31만 4천여명이 확진돼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캐나다는 필요할 경우 다른 국가들의 여객기 운항 중단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인도에서 오는 여객기와 화물기 등 모든 항공편 운항에 중단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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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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