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시간 이내 결과 확인, '신속 분자진단검사'

김태형 2021. 4.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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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등온핵산증폭법(LAMP)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도입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신속 분자진단 검사에 활용되는 등온핵산증폭법 기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활용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5% 이상이다.

서울대는 주기적인 선제검사로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26일부터 자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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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대유행]서울대, 등온핵산증폭법 기술 기반 코로나 검사 도입
검체 채취부터 진단까지 현장에서 처리
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대가 등온핵산증폭법(LAMP)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도입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신속 분자진단 검사에 활용되는 등온핵산증폭법 기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활용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5% 이상이다. 신속 분자진단 검사란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이동하지 않고 검체 채취부터 분자진단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서울대는 주기적인 선제검사로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26일부터 자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3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3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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