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대학 통학버스에 QR코드 기반 모바일 탑승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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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대학교 통학버스 관리에 QR코드 기반 모바일 탑승권을 도입했다.
씨엘(대표 박무열)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원클릭으로 결제 및 탑승권 발급이 이뤄지는 통학버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엘 IoT 사업부 이석진 이사는 "통합결제 및 모바일 탑승권 발급으로 대학의 통학버스 탑승관리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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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대학교 통학버스 관리에 QR코드 기반 모바일 탑승권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업무 효율과 학생들의 이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씨엘(대표 박무열)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원클릭으로 결제 및 탑승권 발급이 이뤄지는 통학버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실시간 위치확인, 도착예정시간 알림, QR코드 기반 모바일 탑승권 등을 포함한다. 특히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통해 대학의 결제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특징이다.
씨엘 IoT 사업부 이석진 이사는 "통합결제 및 모바일 탑승권 발급으로 대학의 통학버스 탑승관리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원광대학교는 원광보건대와 공동으로 전주,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대전, 계룡,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총 55대의 시외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원광대 측도 모바일 탑승권 및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학생들의 이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학생들은 전용 앱을 통해 요금결제는 물론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확인함으로써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학교 측의 관리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모바일 탑승권은 부정탑승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학교 측에 제공되는 대시보드는 통학버스 운행 현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해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씨엘은 대학뿐 아니라 지자체와 공동으로 학생 통학버스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달 13일 화천군과 학생 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여러 지자체들과 학생 통학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과 노선 및 차량 운행 관리시스템 등을 결합할 계획이다.
박무열 씨엘 대표는 "IoT 솔루션 기반 셔틀 버스는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 하는 씨엘의 대표적 사업모델"이라며 "더불어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MOD, Mobility On Demand)를 통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보안,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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