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데이비스 "부상 걱정? 그냥 나가서 뛰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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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에서 약 두 달만에 복귀한 LA레이커스 포워드 앤소니 데이비스(28)가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 16분 40초를 뛰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느낌도 괜찮았다. 다시 나가서 뛸 수 있어서 좋았다. 재밌게 뛰었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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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종아리 부상에서 약 두 달만에 복귀한 LA레이커스 포워드 앤소니 데이비스(28)가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 16분 40초를 뛰었다. 지난 2월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후 첫 출전이었다. 4득점 4리바운드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느낌도 괜찮았다. 다시 나가서 뛸 수 있어서 좋았다. 재밌게 뛰었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안드레 드러먼드와 호흡을 맞춘 그는 "수비는 잘됐다. 공격은 조금 더 맞춰야 할 거 같다. 우리는 한 차례 훈련, 그리고 16분 경기를 함께한 것이 전부"라며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랜만에 복귀라 부상 재발에 대한 걱정도 있었을 터. 그럼에도 그는 "솔직히 말해 부상에 대해서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나가서 뛰었다"며 부상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긴장도 안됐다"며 말을 이은 그는 "처음에는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절망스러웠지만, 처음으로 슛을 성공시킨 뒤에 느낌이 괜찮아졌다. 슈팅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 내용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탈한 사이 레이커스는 랭킹이 5위까지 떨어졌다. 그는 "우리는 우리 팀이 모두가 건강할 때 이기기 힘든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몇 위로 플레이오프를 가든 상대에게는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랭크 보겔 감독은 "그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돌아와서 기쁘다. 약간은 녹슨 모습이었지만,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데이비스의 복귀전을 평했다. 그는 "우리 앞에 놓인 길을 생각하면 설렌다. 르브론도 곧 돌아올 것이다. 오늘 경기는 졌지만, 레이커스가 향하는 방향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하루"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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