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금난새 마티네 콘서트 '카니발' 개최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1. 4. 23.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렉처 콘서트 세 번째 기획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인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렉처 콘서트 세 번째 기획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7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된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인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동물의 사육제'는 다양한 동물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동물원의 환상곡'이라고도 불린다.

웅장한 피아노와 현악기의 연주가 돋보이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선율로 물 속 세계를 표현해 판타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수족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삽입되는 등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백조'에 이어 '피날레'까지 총 11곡을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소프라노 김상은,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테너 차경훈, 바리톤 제상철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마술피리', '삼손과 데릴라', '나비부인', '세비야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 기록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