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 일 · 프 육상부대 다음 달 일본서 첫 연합 훈련..'중국 견제'

정준형 기자 2021. 4. 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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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육상 자위대, 프랑스 육군이 참가하는 연합 훈련이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규슈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 세 나라 육상 부대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포위망에 일본은 물론 프랑스까지 가담한 양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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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육상 자위대의 12식 지대함유도탄

미국과 일본, 프랑스 세 나라 지상 부대가 일본에서 첫 연합 훈련을 실시합니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육상 자위대, 프랑스 육군이 참가하는 연합 훈련이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규슈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프랑스 세 나라 육상 부대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포위망에 일본은 물론 프랑스까지 가담한 양상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 방위상은 "프랑스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을 공유하는 동지"라면서 "세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위대의 도서 방위 전술·기량을 더욱 향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일본 육상자위대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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