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작업복 세탁소 이용 활성화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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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에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물 보관과 수거여건 개선을 위한 '세탁물 보관공간 조성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6일부터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 산단 내 처음으로 설립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광클리닝'에 대한 기업체 참여 독려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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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에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물 보관과 수거여건 개선을 위한 ‘세탁물 보관공간 조성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6일부터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 산단 내 처음으로 설립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광클리닝'에 대한 기업체 참여 독려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작업복 세탁물 보관공간 조성사업은 공고일 현재 작업복 세탁비용을 사업주가 부담하는 50인 이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자부담 없이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작업복 세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집·수거·세탁·배송 등 '광클리닝'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광산구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노동자와 노동자 가정의 노동 복지를 증진시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2일 문을 연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광클리닝'은 30·50·100㎏ 세탁기 3대와 100㎏ 건조기 3대, 수거와 배송 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하루 1200벌의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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