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새 학생 확진자 9명 늘어..신학기 이후 590명

장지훈 기자 2021. 4.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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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하루 만에 9명 늘어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2027명이다.

앞서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던 강남구 A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21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각 1명씩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학생은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확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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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확진자는 추가 없어..신학기 들어 34명
'교내 전파' 의심 강남구 고교생, 다시 음성 판정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하루 만에 9명 늘어났다. 신학기 이후 확진된 학생은 590명으로 증가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2027명이다. 전날(22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9명 늘었다. 초등학생 5명, 고등학생 4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신규 학생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동거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던 강남구 A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21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각 1명씩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학생은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확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교직원의 경우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시내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347명이다. 이 가운데 34명은 신학기 이후 확진됐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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