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560억원 확보 수해복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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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수해 예방 공공사업 406건 중 132곳을 완료했으며, 10억원 이상의 대규모사업을 제외한 294건을 올해 장마기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가 심했던 매포 삼곡·가평지구, 적성 대가리천, 어상천 어곡천 등 개선복구 대규모 사업장 20곳은 올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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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복구 사업장 20곳 피해 반복 없도록 조치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수해 예방 공공사업 406건 중 132곳을 완료했으며, 10억원 이상의 대규모사업을 제외한 294건을 올해 장마기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가 심했던 매포 삼곡·가평지구, 적성 대가리천, 어상천 어곡천 등 개선복구 대규모 사업장 20곳은 올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시행한다.
단양군은 지난해 8월 예기치 못한 폭우 피해로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정으로 총 재해복구비 1560억원(공공 1512억, 사유 48억)을 확보했다. 공공사업은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보조 사업으로, 사유재산은 국고 70%, 지방비 30%로 사업을 추진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수해 때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군민의 단합된 마음과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사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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